★고운글방
꽃
이쁜꽃향
2008. 7. 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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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금현화입니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왓지요..
꽃은 필때도 아름다워야 하지만 질 때도 아름 다워야 한다.. 모란처럼 뚝뚝 무너져 내릴 수 있는게 얼마나 산뜻한 낙화인가.. 새 잎이 파랗게 돋아나도록 질 줄 모르고 매달려 있는 꽃은 필때만큼 아름답지가 않다..
제 이름은 톱풀이라 합니다.. 톱니바퀴를 닮았는지는 잘모르겟고요.. 그전엔 그냥 야생화로 불렸답니다.. . . 모든꽃들도 이름을 붙여 주기 전까지는 야생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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