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등 - 김연자
어스름 저녁 길에 하나둘 수은등 꽃이 피면은
그대와 단둘이서 거닐던 이 길을 서성입니다
수은등 은은한 빛 변함은 없어도
당신은 변했구료 보이지 않네
아~ 아~ 수은등 불빛 아래 이 발길은 떠날줄 몰라
어두운 밤거리에 하나둘 오색불 깜빡거리면
그대의 웃음소리 들려울 듯 내 가슴은 설레이네
바람부는 이 거리는 변함이 없건만
당신은 변했구료 보이지 않네
아~ 아~ 오색불 깜빡이는 이 거리를 잊으셨구료
오늘의 명언
사랑하면 모든것을...
내가 만약 햇빛과
따사로운 온기를
받아들이려 한다면
또한 나는
천둥과 번개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만 합니다.
행복 하세요 사랑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