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자작글-

아름다운 세상의 향기

이쁜꽃향 2009. 1. 9. 09:52
 
사랑한다 사랑해 - 컬투 사랑한다 사랑해 가슴벅찬 그 이름 부르고 불러도 모자란 사랑아 보고싶다 그립다 아파해야만 하죠 사랑해도 모자란 그대니까 미안해요 내 욕심 때문에 그대 아픈것도 몰랐나봐요 언제나 나를 향해서 웃는 그대가 행복하게만 보였죠 항상 잘할려고 생각했는데 그대 힘들게만 했었나봐요 잘해주지 못해서 아껴주지 못해서 미안하단 말 뿐이죠 사랑한다 사랑해 가슴벅찬 그 이름 부르고 불러도 모자란 사랑아 보고싶다 그립다 아파해야만 하죠 사랑해도 모자란 그대니까 참 많이 싸우며 어느새 우린 미운 정이 들었나봐요 그댈 사랑할수록 정말 사랑할수록 아직도 모자란 내 사랑 나의 가슴으로 부르는 이름 그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댈 사랑하다가 죽는다해도 더이상 후회는 없죠 사랑한다 사랑해 가슴벅찬 그 이름 부르고 불러도 모자란 사랑아 보고싶다 그립다 아파해야만 하죠 사랑해도 모자란 그대니까 그대라는 이유로 난 사랑을 하고 그대라는 이유로 난 살아요 가슴에 (가슴에) 가슴에 (가슴에) 널 향한 그이름 멈출수가 없나봐요 사랑한다 사랑해 가슴벅찬 그 이름 부르고 불러도 모자란 사랑아 보고싶다 그립다 아파해야만 하죠 사랑해도 모자란 그대니까 사랑해도 모자란 그대니까
사랑이란... 내가 원하는 이미지대로 당신이 변화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당신 자신으로, 당신의 본질로, 당신의 고유한 특성으로, 당신 본래의 아름다움으로 당신 스스로 되돌아가도록 이끌어 주고자 하는 소망의 과정인 것입니다. <레오 버스카글라아>
소리소문없이 2008년이 가고 얼렁뚱땅 찾아 온 2009년
 
새해 첫 행사는...
시무식에 이어 오늘은
신년 계획을 위한 일박이일 직원 단합대회
 
다음 주엔 아들녀석이 군대엘 간단다.
만나면 서로 아웅다웅대는 우릴 보며
큰 아이가 그랬다.
 
'인혀기 군대 가고나면
싸울 사람 없어서 어케 사실라요~'
둘째가 대답했다.
'걱정말어~
휴가 와서 또 싸우면 되니께~'
 
제 어미가 많이 서운해할까 봐
눈물 콧물 할까 봐
미리서부터 연막을 치고있다는 걸 나도 안다.
첫째 보낼 적에 하도 많이 슬퍼해서
둘째는 훨씬 느긋한 마음이다.
 
혹시라도
나이 한 살 더 먹는만큼
감성지수가 줄어들어서는 아니겠지...
서운함도 아쉬움도
살아있기에 경험할 수 있는 일상 아닌가.
 
겨울날씨 답지않은 날들
어쨌거나 춥지않아서 좋다.
 
 신년 계획들은 잘 세우셨는지...
친구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고
마음 속의 소망들 모두 이루는
건강하고 행복한
2009년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