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자작글-

크리스마스 선물에 담긴 사랑이야기

이쁜꽃향 2009. 12. 24. 09:52

    크리스마스 선물에 담긴 사랑이야기 아직 돈의 가치를 배우지 못한 키 작은 소녀가 보석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소녀는 윈도우에 장식된 보석을 한 참동안이나 살피고 당당하게 가게 안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소녀는 주인 아저씨께 방긋 웃고는
    자기가 결정한 목걸이를 가르칩니다. 큰 보석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가격이 나가는 보석 이었습니다. ‘누구에게 선물한 것인데?’ 언니에게 줄 반지예요.
    저는 엄마가 없어서 언니가 저를 키우거든요. 언니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고 있었는데 이 목걸이가 꼭 맘이 들어요. 언니도 좋아할 것 같아요’
    ‘그래, 돈은 얼마나 가지고 있지?’ ‘제 저금통을 모두 털었어요.
    이게 전부예요’ 소녀는 저금통을 턴 돈을
    손수건에 정성스럽게 싸왔습니다. 소녀는 돈이 담아있는 손수건을
    모두 주인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가엽게도 소녀는 가격에 대하여는 전혀 몰랐습니다. 소녀는 사랑하는 언니를 위하여
    자기의 전부를 내 놓은 그것 밖에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주인 아저씨는 가격표를 슬그머니 떼고 그 보석을 정성스럽게 포장해주었습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이브에
    한 젊은 여인이 가게에 들어서는데 손에는 소녀에게 팔았던 목걸이가 들려있습니다. “이 목걸이, 이곳에서 판 물건 맞습니까? 진짜 보석인가요?” “예. 저희 가게의 물건입니다. 썩 좋은 것은 아니지만 진짜 보석입니다.” "누구에게 팔았는지 기억하시나요?” “물론이지요.
    이 세상에서 마음이 가장 착한 소녀였지요." “가격이 얼마지요? 주인이 보석 값을 말하자
    그 여인은 몹시도 당황 하였습니다. “그 아이에게는 그런 큰돈이 없었을 텐데요?” “그 소녀는 누구도 지불 할 수 없는 아주 큰돈을 냈습니다. 자기가 가진 전부를 냈거든요. “ 가게를 나가는 여인에게서도
    두 눈에 감격의 눈물이 맺혔습니다. 보석가게 주인 아저씨의 눈에서도 사랑함의 벅찬 감사의 눈물이 맺혔습니다. 보석보다
    소녀와 언니와 가게 주인 아저씨의 아름다운 사랑이 더 아름답게 빛이 납니다. 세상은 사랑이 있어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기쁜성탄 은혜로운 시간이 되시옵소서! 메리크리스마스! -좋은글 중에서- 그렇습니다. 세상엔 돈과 값진 것들로 다 감싸 안을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고
    마음 하나로 세상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작은 것에서 희망과 행복을 꿈꾸며 기쁨을 얻는 이도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세요 살며시 손 한 번 내밀면
    반갑게 사랑스런 미소를보내는 좋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아직도 우리 주위엔
    따스한 사랑의 마음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많을것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엔
    작은 손길 살며시 내밀어 보는것도
    행복이 묻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메리크리스마스~~!!!
    행복 가득한 성탄절과 연휴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