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잘 하는 것'과 '잘 말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말을 잘 하는 것은 말솜씨가 좋은 것이고, 잘 말하는 것은 상대에게 솔직하게 내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말을 솔직하게 하려면 내가 느끼는 감정에 솔직해야 합니다.
- 정도언의《프로이트의 의자》중에서 -
* 솜씨 중에 으뜸이 말솜씨입니다. 사람 앞에 서는 사람에게는 특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말솜씨에만 매달리면 오래가지 못합니다. 감정 그대로, 생각 그대로, 살아온 그대로, 솔직하게 잘 말하는 솜씨여야 합니다. 그러려면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 입을 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