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취

홍콩...마카오...심천에서...의 기억을...

이쁜꽃향 2011. 10. 26. 12:28

홍콩 첵랍콕 공항



 

 



 

 

 

 

 

홍콩 2층버스가

젤로 먼저 생각나는것은~~~

아직도 나는 어린건가???<ㅋㅋ>



 

 

홍콩 현지가이드가

저 노란다리가 뭐라고 얘기했는데 기억이 전혀나질 않네요.

중국과 연결이 되어 있는 다리라 했던거 같은데~~

 

 

역시 항구의 나라 다운 모습이 ~~~

아참!!!

그래도 홍콩에 대해 알고 넘어가야겠죠

 

홍콩은

 

1997년 6월 30일 150여 년간 홍콩식민지령에 있다

현재는 중국에 귀속되어 홍콩 특별행정구랍니다.

홍콩의 면적은 서울의 1.8배 된다 하네요.

기후는 아열대성 몬순기후로

연평균 22도~23도정도이고

한국과의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정도 늦답니다.

 

홍콩여행 다녀와서

시차적응하느라 무자게 힘들었잖아요~~ㅋㅋ

 



 

 

도착하니 점심시간을 마치고~~~본격적으로 일정에 들어갔답니다.

첫날 일정중에

 

동서양의 건축물 양식을 한눈에 볼수있는 리펄스베이,

한국의 이태원을 연상시켜주는

스텐리마켓 및 머레잇하우스을 먼저 소개해 드릴께요~~~

 

리펄스베이,스탠리마켓, 까페거리,머레잇하우스은

그리 먼거리에 위치해 있지 않기에

반나절 정도 생각하고 가시면 딱일꺼라 생각이 드네요.

 

차에서 현지가이드님이 설명해 주기에 찍어 봤네요~~

홍콩은 해변이 없다 하네요~~~

그럼~~~~가고자 하는 리펄스베이는????

인공해변이라 하네요~~~

 

저~~해변에 빙 둘러 처져 있는 노란선이 뭔줄 아시는 분?????

 

우리나라에서는 더 이상 나가지 말라는 경고선인데요~~~

홍콩은 상어 땜시 쳐 놓은 안전장치라 하네요.

 

인공적인 해변이다 보니

수심이 무지 깊다는 얘기도 더불어 해 주시더라구요.

 

 



 

리펄스베이 옆에 있는 틴하우사원이랍니다.

홍콩은 영국령에 오래 있었음에도

곳곳에 알게 모르게 중국풍이 많이 나더라구요.

중국사람들이 빨간색 무자게 좋아라 하잖아요~~

 

곳곳에 있는 동상들마다

제각각 기도하는 내용들이 다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동상들이 어찌나 맨질맨질하던지~~~

미신을 많이 믿는 나라답다라 느꼈다죠~~


틴하우사원은

바다를 수호하는 도교의 여신

톈하우를 모신 사원이라 하네요.

어부들이 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는 곳으로

 1865년에 세웠졌고,

중국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지붕이나, 쿤암과 톈하우,거상등이 남아 있다 합니다.

 


 

 

요 용은 뭔 뜻이었더라~~~

하여튼 틴하우사원은

부자되고 싶은 분들이 기도하러 가면 딱인 곳이었답니다.

 



 

 

 

조기 벌거벗은 두 동상들~~~

다 뜻이 있는 조형물들이라죠.



 

 

 

워낙에 좁은 땅덩어리인지라

사원 하나에도 어찌나 정신이 없던지~~~

모든 것을 구비를 해 놓아야 하는데

 공간은 적고~~~

 

라이온스 클럽 등의 사교모임이나 기업에서

기부하고 세운 동상들이 많다네요.



 

 

 


바다를 바라보는 큰 동상

 


 




 

 

 

요 문을 왔다리 갔다리 하면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산다는 뜻이 담긴 문이라죠.

 



 

 

저기~~~쬠만한 다리가 젊어지는 다리라 합니다~~

저기 다리 무자게 왔다리, 갔다리 하다 올껄~~

딱 20대로  돌아갔으면 원이 없겠네요~~~

 



 

 

 

다양한 모습은 천신들인가~~

모르것네요.

 



 

 

 

자아~~~옆에  틴하우사원은

동양적인 건축물이었다면~~

리펄스베이쪽은 서양적인 건축물이죠.

 

가만히 벤치에 앉아 있노라니

 멍한 느낌은 뭔고~~

홍콩에 주재하는 외국인,

홍콩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산다는 리펄스베이에

한쪽 구석에 앉아 있으니

왠지 모를 돈냄새가 마구  풍겼던게지~~~~

 

 



 

 

 

아직 홍콩투어 시작도 안했는데

피로가 밀려오는것은~~~

거기에 비해 해변을 노니는

저 여인네는 누구~~~~~

 

비키니를 쭈욱 빼 입고 엎어져 있는

노랑머리 여인네도 찍어 왔지만~~

갑자기 들어와 초상권문제 운운할까 생략하기로~~~~

 



 

 

 

홍콩은 증말~~

나무그늘이 하늘에 별따기만큼이나

찾기가 힘들더군요~~~

해변을 거닐라고 자유시간을 주었건만~~~~

아줌니들은 벤치에 앉아

홍콩에 와서도 뭔 수다를 이리 떠는지~~~

아줌니들은 리펄스베이에 풀어 놓는 것이 아니라

스탠리마켓에 풀어 놓았음

더욱더 요긴한 시간을 활용했을껀디~~~~~~

 



 

 

니네들~~~~학교 땡땡이 쳤지~~

오후 3시정도였는데~~~~~

아무래도~~

누군가 그랬지

 낙엽떨어지는 소리에도

 뭐가 그리 좋은지 까르륵 웃던 시절들~~~~~~

그립당~~~~

 



 

 

자아~~~이젠  스탠리마켓으로 가볼까유~~~~

 

이곳이 이층버스를 이용할 때

내리는 곳인가 보네요~~~

저흰~~~~유치원생 버스에 몸을 실고

홍콩투어를 했다죠~~

아니~~~뭔 곳이 차들도 그리 적던지~~~~

 



 

 

 

이곳이 홍콩여행에서

빠지지 않고 댕겨와야하는 스탠리마켓이랍니다.

 

홍콩전통의상에서 ]

보세신발,그림,도장등이 있다 하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동대문,남대문시장정도 되는거 같네요~~

 

아이들 옷이 저렴하다 하는데~~~~

적은 아이들이 없는지라~~~

 

 


 

 

 

전 사실 골목~~

요런곳을 참 좋아라 하거든요~~~

구비,구비 골목길을 들어갈치니~~~

같이 갔던 누군가가 무섭다 하더라구요~~ㅋㅋ

하긴 넘 나라와서

뒷골목에 가서 얻어 터지면 클라지~~~

 





 

 

스탠리마켓보다는

그 뒷쪽에 있는 까페거리가 참 멋지더라구요~~

바다를 바라보면서 마시는 시원한 맥주한잔~~~~

딱 그런 분위기랍니다.

 



 

 

저곳은 뭔고~~~~~

한번 가볼까요~~

 



 

 

가기전 까페거리가 쭈욱~~~

유럽풍 까페와 식당들이 쭈욱~~

어찌나 이쁘던지~~~

특히나 노랑머리 외국인들이

훨씬 많이 차지하고 있는 노천까페거리더라구요.



 

 

이상하게 거의 보면 사진이 훨씬 좋은데~~~

노천까페만큼은

눈으로 보는 모습이 더 이쁜거 같네요~~

 



 

 

이곳도 여유로운 노랑머리 외국인들이 많아선지~~~

시간을 두 템포 느리게 가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든 곳이었답니다.

 

항시 뭔가에 쫓기듯 살아온 나날들~~~~

왠지 적응은 되지 않지만~~

반나절만 냅두면 쉽게 적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부러워서겠죠~~~

 



 

 

두부부인가,애인인가~~

난 모르지만~~

마냥 부럽당~~~~

연신 터트리는 카메라 세례가

약간 거북스러워하는 표정에 지레 겁먹고

소심하게 옆에서 한장~~찰칵~~~

 



 

 

어찌보면

참 어수선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지만~~

울 나라 사람들

이국적인 분위기만 있음 뿅가는 것은~~

넘이것은

 몽땅 좋아라 하기 때문이 아닐까????

 



 

 

거리도 이쁘고,

까페도 이쁘고~~~~

 



 

 

조그마한 공간에

아기자기 꾸며놓은 것들이 마냥 신기~~~

 



 

가격대를 보니~~~

거의 울나라 수준정도 되더라구요~~~~





 

 

스포츠를 보는건가봐요~~~

쥔장,종업원,손님

모두 정신줄 놓고 보는

저 스포츠는 뭐였나~~~

 



 

 

증말 이상하더라구요~~

우리나라 같으면 촬영하면 구름떼같이 몰려드는데~~~

썰렁 그 자체네요~~~

인기 없는 프로였나~~~

 



 

머렛잇하우스쪽에서

까페거리를 찍었는데~~

그닥~~~멋지게 나오질 않았네요~~~

 



 

 

요곳이~~~머레잇하우스라는 곳이랍니다.

 

두 군데 전시관에는

범선 시대와 증기선시대는 물론 고대와 현대의 여러 선박들의 모형,

그림,도자기....등 500여점 전시품들이 있고,

선박과 해양의 역사를 체험하게 된다 하네요~~~

 

전~~~패스~~~



 

 

잠시 바닷가로 눈을 돌리니~~~

아주 조그마한 배가

곳곳에 떠 있더라구요~~

저~~배로 뭘할까 궁금해지더라구요~~

 





 

 

이곳은 선착장인듯 싶은데~~

웨딩촬영을 하더라구요~~

그냥~~입구만 있다 왔어요~~

 



 

 

옆쪽으로 공원이 하나 있기에 들어가봤다죠~~~

뭔 공원이 흙을 밟을 기회를 안 주더라구요~~

깔끔은 한데~~~

혼자라서 입구에서 조금 더 들어간 후에 나왔답니다~~~

 



 

 

 

머레잇하우스 입구쪽이예요~~

화보 촬영하면

증말 이쁘게 나올듯 싶네요~~~



 

 

어느 까페인가

각나라 돈을 도배를 해 놓았더라구요~~

거기에 눈에 띄는 천 원짜리

울 나라 지폐~~~

반갑당~~~



 

 

스탠리마켓,까페거리, 머레잇하우스를 돌고 왔더니

어느덧 홍콩의 밤거리가 되었네요~~

앗싸!!!

저녁식사하고

홍콩야경 보러 간다아~~~~

홍콩야경 궁금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