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자작글-

여수 엑스포를 다녀 와서...

이쁜꽃향 2012. 5. 21. 12:58

 

 

 

 

 

 

여수엑스포는 CNN, 론리플래닛 들이

올해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선정한 곳이라고...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 두번째로 크게 열리는 세계박람회이다.

 

 

 



세계 최초의 바다위 전시관인 주제관,

105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등

전시시설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이게 된다.

 


 

또한, 1일 90여회 문화예술 공연과

첨단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 등을 볼 수도 있다.

 

 여러 가지 구경거리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빅오쇼가 단연 압권.

  이 빅오쇼가 뭐니뭐니해도 바로 킬링 포인트.

세계에서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다는 대형 멀티미디어쇼가 관객을 압도했습니다.

 빅오쇼(Big O Show)란

지름이 30m나 되는 알파벳 O 모양의 대형구조물을 중심으로

멀티미디어 쇼가 이뤄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이 쇼는

프랑스의 ECA2 회사의 쟝 크리스토프 카니자레스 사장이

사원들과 함께 2년간 우리나라에 와서 칩거하면서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빅오쇼는

길이 120m의 분수에서

70m의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만들어내는 분수쇼와 함께 어우러진다.

그밖에도 조명, 레이져, 홀로그램, 물, 불, 영상,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져

바다환경의 중요함을 일깨우는 주제를 25분간 풀어간다.

  

쇼가 진행되면서 객석에서 연달이 탄성이 메아리 치고

분수가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로 솟구치며

형형색색의 쇼를 펼치는가 하면

빅 오에서 물고기가 놀기도 하고, 물과 불을 내뿜으며 돌아가기도 ...

무엇이 어디서 일어날지 가늠할 수가 없다.

 

 부디 여수엑스포가 성공하기를 ...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로 더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난리인 빅오쇼!!  

근데 물날림이 장난이 아님...;;;

 

우비 필수!! 

밑바닥에 안개처럼 퍼지는 빛은 카메라에 의한게 아니라 빅오쇼 효과임 'ㅅ' ㅋ

 

 

 

 

 

 

빅오쇼 하기전에 했던 분수쇼~ 도 보너스

분수쇼도 빅오쇼 만큼 멋있었어요!!

물줄기가 어찌나 높이 올라가든지;;

높이 올라갈 때마다 대포 쏘는 소리가 - ㅅ -;;

 

 

 

 

 

물 맞기 싫어

담뇨 뒤집어 쓴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