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편지지

삶이라는 잘 차려진 밥상

이쁜꽃향 2008. 5. 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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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고기 자리------이안 혹시 그대가 어쩌다가 사랑에 지쳐 어쩌다가 어느 이름 모를 낯선 곳에 날 혼자 두진 않겠죠 비에 젖어도 꽃은 피고 구름 가려도 별은 뜨니 그대에게 애써 묻지 않아도 그대 사랑인 걸 믿죠 저기 하늘 끝에 떠 있는 별 처럼 해 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 한다면 저 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의 두눈 멀어도 되 하늘의 박힌 저별 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묶여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테니 작은 꽃잎위에 맺힌 이슬 처럼 해 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 한다면 저별 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에 두눈 멀어도 되 하늘에 박힌 저별 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묶여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테니 (비에 젖어도 꽃은 피고 구름가려도 별은 뜨니) 묻지 않아도 난 알아요 그대 내 사랑인 걸 (작은 꽃잎에 이슬 처럼 저기 하늘 끝 저 별처럼) 다시 해뜨면 사라지는 내가 되기 싫어요 첨부이미지 삶이라는 잘 차려진 밥상 언제나 그렇지요. 삶이란 것도 사랑이란 것도. 늘 함께할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고 잃어버린 후에야 비로소 알게 되는 영화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에서의 대화도 그런 우리의 못남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늙기 전엔 아무도 젊음이,
    삶이 좋은 줄을 몰라. 죽기 전엔 삶이 얼마나 고마운건지 모르지. 무덤에서 살아 돌아온다면 사람들은 누구나 전보다는 훨씬 더 열심히 살아갈 거야. 우리 앞에 펼쳐진 삶은 항상 풍성하게 펼쳐진 잔치 같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곧잘 삶이 아름답지도, 살아볼 가치도 없다고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그건 결코 삶이 빈약한 잔치이거나. 황폐한 잔치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삶에 초대된 우리들이 그 잔치를 즐기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잔치에 아무리 좋은 음식과 재미있는 일이 있더라도 우리가 흥미가 없다면 그 잔치는 결코 아름다울 수도 재미있을 수도 없습니다. 지금 당신 앞에는 과연 당신은..... 흥미를 가지고
    휘파람을 불며 임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무관심해 시큰둥한 반응으로 임하고 계십니까. -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에서 - 건강하고 행복한 한 주 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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