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이만큼의 거리를 두고 당신곁에 서 있습니다... 늘 이만큼의 거리를 두고 당신의 행복을 빌어줍니다... 당신 생각하는 내 마음이 깊어져 집착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내 간절한 그리움도 그만큼의 거리를 남겨둡니다. 그러나 다음세상 당신을 만난다면 그 누구에게도 어떤 누구에게도 당신을 보내지 않을겁니다. 그 어떤 거리도 당신과 나 사이에 허락하지 않을겁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간절히 원하여 가질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원하고 갈망하여도 가질 수 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모든것을 사랑하고, 모든것을 이루고자 하는것이... 버리는 것보다 힘겹다는것을 이젠 알것 같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나 봅니다... 세월속에 묻혀가나 봅니다. 그래도 변치않는 사랑 하나, 변치않는 꿈 하나 간직하고 살아가는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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