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글방

힘이 되는 하루

이쁜꽃향 2008. 12. 25. 09:20

 힘이 되는 하루..
 세월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의 폭이 
 좁아지는 걸 느낍니다.
 아는 사람과  친구를 
 구별하게 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폐 끼쳐 미안해, 
 신세 많이 졌어, 라는 말이 필요없는
 오히려 그런 말에 섭섭함이 느껴지는
 언제고 필요할때 슬리퍼 끌고 
 문 두드려도,전화벨 울려도 
 부담없는 편한 사람들, 
믿을 수 있는 사람들..
오늘도 그 자리에 변함없이 
 있어 주는 친구들이 있어  
 힘이 되는 하루입니다...
- 최윤영의 "마음의 집짓기"中 에서-

사랑으로 가득한 성탄절!
우리 모두가 함께할 수 있기를
마음깊이 소망합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향기로운 삶이 공평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봅니다.
즐거운 성탄절 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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