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편지지

정월 대보름

이쁜꽃향 2009. 2. 9. 08:24
 
짧은글 긴여운 아들의 빈 방 아들을 유학보냈던 한 친구의 말이 생각났다. “하도 속을 썩여서 눈에 안 보이면 속이 시원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한밤중에 일어나 큰 소리로 몇번이나 엉엉 울었지 뭐니.” 썰렁한 아들 방을 볼 때마다 눈물이 핑 돌아서 방문을 꼭꼭 닫아놓고 가능하면 아들 방에 들어가지 않았다. - 이상춘의 《다시 태어나는 중년》중에서 -
오늘은 정월 대보름날 아침입니다 오늘은 귀밝이 술도 드시고 부럼도 깨물고 더위도 팔고 민속놀이 하는 날이죠 우리님들 새로운 한주를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시작 하면서 귀밝이 술도 한잔 하시고 부럼도 깨물고 저녁에 밝은 둥근 달을 보며 올한해 소원도 빌어 보세요 간절히 소원을 빌면 이루워 지겠지요 건강 경제 살리기 아니 무엇보다 제일 급한게 비인것 같애요 비가 목말라 하는대지를 모두 적셔 주웠으면 좋겠어요 우리님들도 즐거운 정월 대보름맞이 하세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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