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편지지

단심가- 페이지

이쁜꽃향 2009. 6. 13. 17:50
 
단심가- 페이지 내안의 날 차마 버리지 못해 얼굴에 부딪치는 바람처럼 울었죠 그댈 위해 나를 버리시는 게 하늘의 뜻이라도 나 원망하지 않아요 부디 잊지 말아줘요 내 사랑보다 더 큰 세상 가졌으니 그대도 나처럼 눈물 흘리나요 모든게 다 꿈이었어요 그대가 가야 할 길과 내가 가야 할 길이 서로 다름을 난 알았죠 그대가 세상에 나와 같이 머무는 한 그대만이 소중한 사랑인 걸 아시나요 그대는 왜 나를 힘든 외로움속에 가둬두려 하나요 바라만 본거죠 가질 수 없는 삶 그것마저 운명인가요 나를 잊지 말아줘요 내 사랑보다 더 큰 세상 가졌으니 그대도 나처럼 눈물 흘리나요 모든게 다 허무해져요 그대가 가야 할 길과 내가 가야 할 길이 서로 다름을 난 알았죠 그대가 세상에 나와 같이 머무는 한 그대만이 소중한 사랑인 걸 아시나요 그댈 위해 나를 버리시는 게 하늘의 뜻이라도 그댈 원망하지 않아요
잘 익은 사람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음식이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 한국 사람들은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한다. 신중하라. 그대를 썩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고 그대를 익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다. - 이외수의《하악하악》중에서 -
조용한 음악으로
보내드립니다 모두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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