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이쁜꽃향 2009. 10. 23. 10:07

      삶의 가파른 오르막 길 산을 오를 때면
      매력적인 사실을 하나 깨닫게 됩니다. 힘겹게 올라간 그만큼의 거리를 신선한 바람에 땀을 식히며 편하게 내려올 수 있다는 사실 더운 여름날 산행 중 깨닫게 된 너무도 평범한 이 사실이 내게 더없는 기쁨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우리들의 삶과도 너무도 흡사하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힘겹고 고생스럽게 높은 산을 올라가면 그 거리만큼 경치를 즐기며
      보다 편안하게 내려오는 시간이 길어지고 조금 올라가다 힘겹다고 포기하면 그 좋은 경치들을 볼 시간도 그만큼 줄어들게 되는 것이 사람의 삶과 꼭 닮았다는 지금 그대가 힘겹게 올라가고 있는 삶의 가파른 오르막길은 언젠가 반듯이 힘겨움 만큼의 편안함을 선물한다는 삶이라는 산행의 진리를 기억한다면 그대에게 닥친 시련과 힘겨움들도 그리 절망만은 아니겠지요..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중에서- 누구를 탓하기전에
      나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 타인의 잘못이 있다 하더라도 상처주는 말로 다치게 하기보다는... 다정한 조언의 말로 다독이면서 힘을 복 돋아주는
      그런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우리들의 글을 통해 많은 지식을 쌓고
      그 지식을 쌓은 만큼 베푸는 방법도 깨닫게 되지않을까요... 상대를 헐뜯고 경멸하기 보다는 그의 자리에 빛을 주고 기도해주는 마음이 더 소중하며... 의심하기 보다는 믿어주고 상대의 상황을 이해해주는 그런 마음들이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변화! 그 자체인지도 모릅니다 하늘도 변화가 있고 계절도 변화가 있듯이 우리 삶도
      희망의 변화가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