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편지지

이쁜꽃향 2010. 2. 3. 09:34










  
          에고이스트의 최후 태평양 한가운데 꼴뚜기 한마리 들어오니 섬은 이미 황폐한 무인도 암초 먹물 옆에 있으니 검어져 버리듯 꼴뚜기 한마리가 섬을 폐허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사랑을 없애고 미움만을 화합을 없애고 분열만을 고립을 피할 수 없는 철저한 에고이즘만을 아~ 모두 떠나 버린 지금 혼자만 덩그러니 남아 -思朗 조선미- 하루를 마감할때.. 밤하늘을 올려다 보십시요.. 그리고 하루 동안의 일을 떠올려 보십시요, 아침에 지각해서 허둥 거렸던 일.. 간신히 앉은자리 어쩔수 없이 양보하면서 살짝 했던 욕 들,, 하는 일 마다 꼬여 눈물 쏟을뻔한 일.. 그리고..일 일 일 들... 넓은 밤 하늘에 다 날려버리고 활기찬 내일을 준비하십시요,.,. 아참... 운이 좋으면
          별똥별을 보면서 소원도 빌 수 있습니다.. 오늘도 느긋하게 좋은하루....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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