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이 아무리 험해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구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구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주고 몸으로 막아주고
마음으로 사랑하면
우리의 갈 길 끝가지 잘 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기에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사랑해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의 손이라도 잡아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믿어야 하며
단 한 사람에게라도
나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동행의 기쁨이 있습니다.
동행의 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누군가의
동행에 감사하면서 눈을 감게 될 것 입니다.
우리의 험난한 인생길 누군가와 손잡고 걸어갑시다.
우리의 위험한 날들도 서로 손잡고 건너갑시다.
손을 잡으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정용철님의 '언제나 그대가 그립습니다'에서-
  
인생에도 색깔이 있습니다
온종일 내리던 비가 멎은 다음에
찬란하고 영롱하게 피어오르는
무지개처럼 말입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 혼자만의 색깔이 아닌
일곱 색깔의 무지개처럼 사노라면
기쁨과 슬픔~절망과 환희
그러한 것들을 겪게 마련입니다
삶이 힘들고 어렵고 두렵다 해서
피해 갈 수는 없습니다
힘든 절망의 순간을 잘 이겨내고 나면
우리의 존재와 가치는 더욱 성숙해지고
절망의 순간을 잘 대처하고 나면
삶의 지혜와 보람이
한 움큼 쌓이게 됩니다
기쁨도~ 슬픔도
그리고 절망과 환희도
모두 나의 몫이라면
꼬~옥 끌어안고
묵묵히 걸어야 할 길입니다
사랑합니다....꽃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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