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인터넷 오솔길에서
우연히 만난 머문자리 고운님들
우리는 한번도 본적도 없고
차 한 잔 나눈적 없지만
창에 뜨는 닉네임에
가끔은 수줍은 소녀처럼
마음이 콩덕콩닥 거리지만
그 얼마나 아름다운 마음인지요.
볼수 없는 공간이라 답답하지만
글로서 나마 나누는 대화이기에
무한한 궁금으로 남게 되지만
포장 되고 가리워진 공간 속에서
그래서 자신의 진실함을
더 많이 확대 할수 있는 공간에
그리운님들과 따뜻한 차한잔에
머문자리님들을 만나 뵙고자 경주에서
부경방 지역모임을 하려고 합니다..
은빛물결이 빛나는 호숫가에
곱게 물들어가는 낙엽을 밟으면서
10월의 마지막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만들어 보시지 않으시려는지요.
아래에 찾아오시는 길 안내와
낙지마실이란 간판 보이시죠.
참석하는 댓글에 꼬리가 길어지면
꼬리 잘라서 즉석 곰탕도 끊여 드릴게요.
머문자리님들 누구나 환영하오니
많은 참석을 바라옵니다.....ㅎ
ps : 자동차를 운전해 오시는 분들과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시는분들
터미널에 도착 되시면 전화 주세요..ㅎ
일 시 : 2010년 10월 30일 (토요일)
장 소 : 시 간 : 오후 12시 30분
연락처 : 굴바우님 ☎
커피사랑님 ☎ 회 비 : 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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