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이 있는 좋은 사람
살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을 만난다
태어나서 어머니, 아버지와 만남을 시작으로
형 누나, 동생 그리고 일가친척
그리고 유치원, 초등학교 그리고 선생님
이후 사회속에서도 우리는 매일매일을
수 많은 만남 속에서 살아간다.
이 수많은 만남속에서 그들의 인격됨됨이에 따라
눈에 보이지 않는 교제의 거미줄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다.
나는 과연 그들과 만남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
성급한 사람은 아닌지, 덤벙대지는 않았는지
냉정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는 않는 지
주책없다고 손가락질을 받지는 않는 지
너무 침착하여 차갑다는 소리를 듣진 않는지
따뜻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만
시작도 끝도 없이 미지근한 사람은 아니었는지
그러나 분명 사람마다 태어나면서 지닌 재능이 있다
이 재능을 악용하는 것이 아니라
선용하여 사용되어지길 원한다면
그대는 어떤 모습으로 상대에 비추어지던
분명 그들 가슴에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사람이 될 것이다.
여운이 있는 사람
이 단어만 들어도 흥분되지 않는가
이 말만 들어도 가슴이 저며오는
그 무엇이 있지 아니 한가
지금까지.. 나도 과연
수많은 만남속에서 사람들의 가슴에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사람이 되었는가
가슴에 두손을 조용히 얹어보자
-좋은글 중에서 -
우리 가슴속에 두갈래 인연이 존재합니다
떠올리고 싶지않는 사람과
언제든 떠올리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입니다.
우울할때 그사람을 떠올리면 미소가 생겨나고
언제든 나를위해 모든걸 버릴수 있다고 느끼는사람
내 삶의 향기로 남아 행복을 주는 사람입니다.
나에게 득이되고 좋은것들만 들려주는
인연들만 담아둔다면 삶의 발전이 없는거랍니다.
아부성이 있을수있기에
아닌건 아니라고 단호하게 꼬집어주는
사람은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런 사람은 슬그머니 미워져요
글을쓰던 노래를 부르던
사람들마다 다른 평가를 내리게됩니다.
우선 마음에도 없는 칭찬을 늘어놓아
사람마음 상하지 않게 아부성의 글이
올라오면 무조건 좋아지는 마음은 같습니다.
아부성인줄 알면서
듣기좋은 소리에 습관이 되면
착각이라는 불치병에 중독이 되겠지요.
지금의 실력이 최상인줄 알고
그대로 밀고나가는 어리석음은
주변사람들이 그사람을 바보로 만든것이지요.
나를위해 진정 필요한 사람이 아니였음을
빨리 깨달음의 현명함이 최상의 방법입니다.
참으로 소중한 인연이 있었습니다
돌아보면
그 인연위해 난 해준게 없음을 알고 후회합니다.
늘 좋은것만 칭찬해주고 결점이 무엇인지
알았지만 마음 상할까봐 꼭꼭 숨기기만 했으니
그사람을 위해 진정한 인연이 못되었음을
그래서 참으로 미안하다고 말하렵니다.
쓴소리도 달게 받아 내것으로 만드는 지혜
우선은 쓰지만
훗날 내삶의 지침이 되는것입니다.
더 큰 화를 막아주는 그사람을 진정한
삶의 동반자라고
조금 더 일찍 깨달음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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