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편지지

기다림이 있는 텃밭

이쁜꽃향 2008. 5. 7. 13:20
    기다림이 있는 텃밭 그대와 나 우린 서로 마주 불러 볼 다정한 이름도 한 번 본 적도 없는 낯설은 이방인 임에도 언제나 늘 처음처럼 티없이 맑은 영혼을 가진 마음 하나만으로 서로가 거울이 되어 마주합니다. 주고 받는 애잔함은 없지만 가끔은 무척이나 소식이 궁금하고 기다려지는 그리움이 넘칠 때가 있습니다. 비록 가슴에 심어 두었던 꽃씨는 아니지만 마음 한 켠이 허전함이 있어 스스로 싹을 틔우며 기다림이 되어 버린지 오래 행복한 내 마음의 텃밭에 들꽃향기 머무는 그리움을 가졌습니다. 靜中動 (정중동) 조용한 가운데 움직여라 正近邪遠 (정근사원) 바른 것을 가까이 하고 나쁜 것은 멀리 하여라 接人春風 (접인춘풍) 사람을 대할때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하라
      흐르는 곡은
      안치환에.."내가 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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