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자작글-

나~친정에 간당~~

이쁜꽃향 2008. 7. 23. 08:27
☆о³°``″일로초 47회 ″``°³о☆
 
엄마 돌아가시고 첫 제사 이후
친정과 발길을 뚝 끊고 살았다.
 
그동안
마음으로부터
엄말 보내드리지 못하고
많은 방황을 했는데
5년 여의 시간이 흐르고 나니
이젠 어느 정도 포기가 되었나...
 
조카 약혼식이 주말에 있다며
지난 결혼식 때 얼굴만 보이고 간 죄(?)로
이번엔 꼭 와서 하루 자고 가야한다는
올케의 지엄하신 명에 따라
나~친정 간다~~ㅎㅎ
 
친정도 혼자서는 못 찾아가는 길치~
힐튼 호텔이 어딘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금욜밤에 상경해서
친정에서 하루 자고
잘난 고모의 입장으로
약혼식에 참석해야 한단다...
 
 
 
'고모를 뭐라고 소개하면 좋을까요?"
올케의 물음에 뜨아하여
'소개? 그런 것도 해요?'
그래서 대답했다.
 
사회복지학 박사,
00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어린이집 원장.ㅋㅋㅋ
 
올케왈,
직위가 넘 많은 것 같다나...
다른 사람에게
한 개만 나눠줘도 좋을텐데...라고.
 
어쨌거나
나...드뎌 친정 간당~
 
미숙아!!
행여 내가 또...
만나지 못하고 내려오더라도
화내시지 마시구래~~
일정이 어찌될지 몰라서리...
 
 
 
꽃반지사랑

 
오늘의 명언 인간의 꿈 희망은 잠자고 있지 않는 인간의 꿈이다. 인간의 꿈이 있는 한 이 세상은 도전해 볼만하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꿈을 잃지 말자 꿈을 꾸자. 꿈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에겐 선물로 주어진다. [아리스토 텔레스] 덥다고 찡그리지 말고
여름을 즐겨요 웃으면 복이 온답니다~~
가슴 확 펴고
활짝 웃어요 아자자~~!!!
♥이쁜꽃향♥

'살며 사랑하며-자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만의 피서법  (0) 2008.08.04
나의 피서법  (0) 2008.08.04
오늘은 초복~~  (0) 2008.07.19
카르페 디엠  (0) 2008.07.18
아~~!여름...  (0) 2008.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