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처음 처럼 그대 곁에
그대를 알고부터 유유히 흐르는 강물에
작은 불빛들이
애잔한 그리움으로 안겨 옵니다.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별빛도
길가옆에 피고 지는 푸른 풀섶도
그대향한 그리움의 갈증으로
목이메인 슬픈 영혼이 되어 고개 숙이고
귓가에 잔잔히 들려 오는 고운 선율은
몸안에 세포줄기를 따라
온몸 구석 구석을 빈틈 없는
눈물꽃 으로 가득히 메웁니다.
이젠 그대와 나 되돌릴수 없는
시간속으로 떠나오고 말았지만
언제나 깊고 넓은 바다 같은 마음으로
그대가 힘들고 지칠때 쉬어 갈수 있게
그대를 위한 자리 마련해 두겠습니다.
늘 처음 처럼 설레이는 마음으로
멀리서 아껴주고 바라보며 따뜻한 마음
내어 줄수 있는 소중한 인연으로
사계절 지지 않는 꽃이 되어
그대 마음의 정원에
사라지지 않는 사랑의 향기로
그대 곁에 오랫동안 머물수 있는
향기로운꽃 이였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중에서 -
우리들은 대부분 소박하고 자상하며
진실한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소리도 없는데 있어야 할 자리에
소리없이 있어주는 그런 사람..
차가운 얼음 밑을 흐르는 물은
소리는 나지 않지만 분명
얼음 밑에서 조용히 흐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실체는 늘 변함이 없는듯한,
그런 모습을 닮은 사람을,
우리는 대체적으로
그러한 사람을 좋아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우리에게 그런 만남을 가져다준
인연이 무척 고맙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람보다 소중한 존재는 없습니다.
괜찮은 사람을 만나려 애쓰기보다는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된다면
그도 내게로 다가와
좋은 사람이 되여 줄 것입니다.
만남이란 참으로 소중합니다.
누구를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삶에도
지대한 영향을 받으니까요.
그러한 인연은 지혜롭게
그 만남을 잘 이어 가야 할 것입니다.
혼자서만이 아닌
서로가 행복할 수 있고,
진정 좋은 사람으로 늘 기억될수 있도록
다시 한번 자신의 마음을 추스려
그와의 인연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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