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유쾌한 대화법'

이쁜꽃향 2011. 5. 12. 09:19

첨부이미지첨부이미지첨부이미지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말투는 내용을 담는 그릇이다 같은 말도
      듣기 싫게 하는 사람이 있다 어투가 퉁명스럽거나
      거친 용어를 사용하거나 목소리가 유난히 공격적일 때
      그런 느낌을 준다. 그러나 말투가 좋지 않으면 말하는 사람의 의도와
      전혀 다른 의미로 변질된다. 당신의 좋은 말도
      퉁명스러운 말투로 하면 듣는 사람은
      "나한테 화난 것일까?"라고 오해할 수 있다. 당신의 거친 말투는
      당신의 의도와 다르게 "나를 겁주려는 것일까?"라는
      메시지로 변하기 때문이다. 말이란 내용만 의미를 갖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방법도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당신이 속마음과 달리
      퉁명스러운 말투로 말한다면 당신은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오해를 받을 것이다. 남편인 당신이 결혼 전과 달리 결혼 후 퉁명스러운 말투를 사용한다면 아내는 당신의 애정이 식었다고
      오해할 수 있다. 상사인 당신이
      부하 직원을 아끼면서도 욕을 섞어 거칠게 말하면 부하직원은 당신의 의도를 정확하게 해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장성한 자녀인 당신이 연로하신 부모님의 건강을 걱정한다며 "담배 좀 그만 피우세요.
      큰일나고 싶으세요?"라고 화난 목소리로 말하면 부모님은 당신이
      자신의 건강을 염려한다고 생각하는 대신 "내가 나이가 들어서 자식 간섭이나 받는다"라는 슬픔에 빠질 것이다. 따라서 당신은 칭찬할 때와 꾸짖을 때, 걱정할 때와 간섭할 때 등 경우에 따라 말투를 달리해야 한다. 말투란 말을 담는 그릇이다 물을 어떤 모양의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세숫물로 보이기도 하고
      먹는 물로 보이기도 하듯 말투는 그 나름대로 독립된 의미를 지닌다. 【 출 처 : 이정숙 '유쾌한 대화법'에서 】

      말은 엄청난 무기입니다. 말로 상처를 낼수도 있고 또 상처를 치유할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을 쓰러뜨릴 수도 일으켜 세울 수도 있습니다. 나를 향한 마음을 열 수도 닫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보호 본능 속에 나를 지키기 위해서
      맘에 없는 소리까지 동원해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맙니다. 반찬을 만들기 전에
      소금으로 간을 맞추듯이
      말도 다시 한 번 생각 해보면 심한 상처를 주는 말이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간이 딱 맞는
      그런 부두러운 말이 나오겠지요. 늘 말조심
      마음 속으로 되새기지만 자신도 모르게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수 있고 행복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나만을 위해서 살기 보다 상대를 위해서 기쁨을 주고 행복을 주려는 마음으로 살다 보면 어느새 나의 행복이 되고 결국 그것이 나를 위한 것이 됩니다. 행복은
      상대가 만들어 주는게 아니라 내가 만들어 상대에게 주는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행복하시길... 이쁜꽃향
첨부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