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답은 그 물음 속에 있다
미국의 철학자 마르쿠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풍요로운 감옥에 비유했다.
감옥 속에 냉장고와 세탁기가 갖춰져 있고
텔레비젼 수상기와 오디오가 놓여 있다.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은 자신이
그 감옥에 갇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이런 풍요로운 감옥에서 벗어나려면
어떤 것이 진정한 인간이고,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며,
또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근원적인 물음 앞에 마주서야 한다.
그런 물음과 대면하지 않으면
진정한 인간의 삶이라고 할 수 없다.
항상 자신의 삶이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물을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나는 누구인가.
자신의 속얼굴이 드러날 때까지
묻고 또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 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귓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있다.
그러나 묻지 않고는 그 해답을 이끌어 낼 수없다.
나는 누구인가.
거듭거듭 물어야 한다.
-법정스님의 글중에서-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
눈빛 하나로도
충분히 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사람
여러분은 내게 긴 한숨 내쉬어도
왜냐고~ 묻지 않으며
그저 말없이 등 두드려 줄 수 있는 사람
그런 보석 같은 사람도
벗이란 무엇일까~!
꿈과 희망 벅찬 기쁨을 함께 나누며
고통과 슬픔 그리고 무거운 짐까지 나눈 체
터벅터벅 함께 인생을 걸어갈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벗이라 하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여러분은 내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벗이며
눈물 나게 아름다운 MS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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