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자작글-
어머니의 샘 어머니 가슴 속엔 깊은 샘 하나 숨겨두고 있지요 아무리 퍼내도 마르지 않는 아들을 사랑하는 사랑의 샘이지요 내주어도 내주어도 끝없는 샘물처럼 솟아나는 어머니 사랑 행여 아들 진자리 들까 행여 자식 몸 성치 않을까 가누지 못할 노쇠한 몸으로도 자식 향한 근심 지울 날 없으시다 마침내 그 사랑의 샘이 말라 더 이상 내줄 게 없을 때 홀연히 자식 곁을 떠나시지요 하얀 카네이션을 가슴에 안고 엄마를 향하는 발걸음에 눈물이 젖습니다 평생을 자식 위해 헌신하신 가없는 그 사랑을 이제서야 가슴 시리도록 그리워합니다 뒤늦게야 가슴 아프게 후회합니다 가슴 터지도록 큰소리로 불러보고 싶은 영원한 마음의 고향 그리운 그 이름 ... 어머니!!! 새로이 시작되는 월요일 어버이날이네요. 어버이이면서 자식의 입장인 우리 부모를 모시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식에게서 외면(?) 당할 첫 번째 세대...^^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으로 헌신하신 부모님 생존에 계시거든 자주 찾아 뵙고 따스한 말씀과 사랑으로 부디... 후회없는 효를 다 하시기를...
어머니의 샘 어머니 가슴 속엔 깊은 샘 하나 숨겨두고 있지요 아무리 퍼내도 마르지 않는 아들을 사랑하는 사랑의 샘이지요 내주어도 내주어도 끝없는 샘물처럼 솟아나는 어머니 사랑 행여 아들 진자리 들까 행여 자식 몸 성치 않을까 가누지 못할 노쇠한 몸으로도 자식 향한 근심 지울 날 없으시다 마침내 그 사랑의 샘이 말라 더 이상 내줄 게 없을 때 홀연히 자식 곁을 떠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