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사십시오 물처럼 살다 "물처럼 되십시오. 어떤 곳에 들어가서 그 그릇의 모양이 되고 다시 흘러나오십시오. 좋은 친구도 사귀고 나쁜 친구도 사귀십시오. 어떤 것도 거절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에 대한 저의 유일한 바람은 차별적인 생각을 완전히 끊으라는 것입니다." - 무량의 《왜 사는가 2》중에서 - * '물처럼.. ★고도원의 좋은 글 2006.08.30
"치유되고 있습니다" "치유되고 있습니다" 고통은 우선 육체를 통해 찾아온다. 조안느 드 몽티니는 주위 사람들 덕분에 서서히 휠체어에서 일어설 수 있게 되었다. 물리치료 분야에서 통용되는 격언이 있다. "만일 당신이 아픔을 느낀다면, 그것은 치유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조안느는 이 격언을 되새기면서 이를 악물고 .. ★고도원의 좋은 글 2006.08.28
내가 만약 인생을 다시 산다면 내가 만약 인생을 다시 산다면 내 평생 배운 것이 하나 있다면, 그건 바로 세상 누구도 내일을 기약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시간이란 한번 가버리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선물과도 같다. 지금 하고 싶은 일을 자꾸 뒤로 미루는 사람에게 인생의 선물은 없다. ― 제임스 그린의《내가 만약 인생을 다시 .. ★고도원의 좋은 글 2006.08.26
'이게 내 길이야' '이게 내 길이야' "여행은 새로운 뭔가를 시도하는 거야. 내가 만들어가는 거지." '이게 내 길이야(That's my way)'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길 위에서 다른 세상을 보는 건 우리의 삶을 좀 더 풍요롭고 여유있게 만든다. 나는 길 위에서 언제나 살아있음을 느낀다. - 박준의《On the Road-카오산 로드.. ★고도원의 좋은 글 2006.08.25
자기 통제력 자기 통제력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허둥대지 않고 그럭저럭 시간에 대어 도착합니다. 그들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일을 처리합니다.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삶의 압력에 끊임없이 시달리며 항상 조금 늦게, 그리고 준비가 좀 덜 된 상태로 자리를 옮깁니다. - 에크낫 이.. ★고도원의 좋은 글 2006.08.24
사람의 품위 사람의 품위 사람의 품위를 결정하는 게 결코 외적 조건같은 하드웨어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그럼 답은 분명해진다. 결국 품위는 자기 존재에 대한 당당함, 자기 일에 대한 자부심, 통제력, 타인에 대한 정직함과 배려 같은 소프트웨어에서 나오는 거다. 이것이 없다면 왕이라도 전혀 품위가 안 .. ★고도원의 좋은 글 2006.08.23
'혁명'을 꿈꾸다 '혁명'을 꿈꾸다 나는 평생 주기적으로 '혁명'을 꿈꾸었다. 누군들 그렇지 않겠는가. 내게 혁명이란, 세계를 송두리째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험적으로, 혹은 환경이나 습관의 축적에 의해 결정되었다고 느끼는 일상 속의 나를 통째로 뒤집어 변화시키는 일이다. 나를 근본적으로 변혁시키지 않고.. ★고도원의 좋은 글 2006.08.22
번개처럼 번개처럼 거센 폭풍으로 왔다 번개처럼 스치다 소나기 맞은 듯 흠뻑 젖더라 아주 짧은 순간 서로 알아보고 삶의 전부를 나누는 인연도 있더라 운명을 바꿀 만한 만남이 어디 흔하더냐 그래도 살다 보면 어쩌다 걷다 보면 우연히 스치다 보면 그런 인연 있더라 - 정유찬의《사랑과 진리에 대한 사색》.. ★고도원의 좋은 글 2006.08.21
힘겨운 나에게 힘겨운 나에게 삶은 격렬하고 정신없는 놀이다. 삶은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는 것, 위험을 감수하는 것,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서는 것이다. - 파울로 코엘료의 《11분》중에서 - * 요즘 제가 많이 지쳤거든요, 더워서 그런가. 20대가 되면 뭔가 새로운 일이 일어날 것만 같았는데, 게으르고 힘겨운 나에.. ★고도원의 좋은 글 2006.08.19
'아남 카라' '아남 카라' 아일랜드에는 유럽의 인디언이라 불리는 켈트 인들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사랑과 영혼에 대한 깊은 이해를 지니고 있었다. 고대 켈트 어의 '아남 카라'는 영혼의 동반자를 일컫는 말이다. 수많은 생을 거치면서 어느 시간대, 어느 공간대에서나 함께해 온 존재, 원래 같은 흙이었던 기억을.. ★고도원의 좋은 글 200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