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떠나자~가을 여행!! 가을이다이른 아침부터해맑은 가을 햇살이 창문 틈으로 슬며시 미끄럼을 탄다. 창가엔 눈이 부시게 푸른말간 하늘이 가득하다. 빛고운 햇살에 달뜨고 들뜬 고개 숙인 나뭇잎이 부끄러움에 붉게 물드는 계절... 아~...가을이다...사계 중에 가장 아름다운 계절...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을... 바스락 거리.. 살며 사랑하며-자작글- 2010.10.19
셀프 미용 후기 7월 11일이 이 아이의 첫번 째 생일이었습니다. 털이 긴 관계로 더위가 시작되던 7월이 되면서부터 털이 주섬주섬 흩날리더이다... 냥이는 마취를 하여 미용을 한다기에 예민한 이 아이를 차마 마취시킬 수는 없었지요. 하여... 가위로 듬성듬성 잘라냈더니... 더벅머리 촌넘 만들어놓았다며 옆지기가 혀.. 살며 사랑하며-자작글- 2010.08.18
의산리 둠벙가의 추억 유년시절 우리집 앞마당에 서면 엎지면 코 닿을 듯이 인의산이 아주 빤히 보였다. 그리고 집 앞엔 방죽이 하나 있었는데 어린 내 눈엔 물이 가득 찬 방죽은 크고 넓게만 보였었다. 내 나이 다섯살 때 즈음이었나??? 어느 햇살 고운 초여름날 오후 앞집 살던 친구 땅꼬와 방죽가에서 물놀이를 하고 놀았.. 살며 사랑하며-자작글- 2010.07.22
떠날 수 있을 때에 머뭇거리지 말고 떠나라~ 주말을 낀 황금 연휴를 무의미하게그냥 보낼 순 없다.작년에 조직(?)된 여행팀이 한마음으로 뭉쳤다. 동해안으로 달려가자~!!! 여행의 매력은미지의 세상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만나는 것 동행하는 이가 마음이 통해야만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것...아무말없이 옆자리에 앉아만 있어도 마음이 편한 사람이.. 살며 사랑하며-자작글- 2010.05.24
[스크랩] 중년이 되면 그리워 지는 것들 색깔 진한 사람 보다는 항상 챙겨주는 은근한 친구의 눈웃음을 더 그리워 하며 바보 같이 우울할 때면 그 친구의 눈웃음이 그리워 전화를 합니다. 눈만 뜨면 만나지 못해도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기 좋아하고 늘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을 못 해도 그것이 사랑이라는 걸 우리는 압니다. 우울.. 살며 사랑하며-자작글- 2010.04.18
[스크랩] 친구가 그리운 날... ♣지란지교를 꿈꾸며♣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 입지 않고 김치 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 비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살며 사랑하며-자작글- 2010.04.18
[스크랩] 그리운 그 이름...어머니!!! 어머니의 샘 어머니 가슴 속엔 깊은 샘 하나 숨겨두고 있지요 아무리 퍼내도 마르지 않는 아들을 사랑하는 사랑의 샘이지요 내주어도 내주어도 끝없는 샘물처럼 솟아나는 어머니 사랑 행여 아들 진자리 들까 행여 자식 몸 성치 않을까 가누지 못할 노쇠한 몸으로도 자식 향한 근심 지울 날 없으시다 .. 살며 사랑하며-자작글- 2010.04.18
엄마...가슴 저리도록 아픈 그 이름... 드라마를 보다가갑자기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나서 울음이 터지고 말았다... 자식 사랑이 유난하셨던 내 엄마...처녀 적에 손 끝에 물 묻히고 살면 시집 가 고생한다며 일 못시키게 하신아버지의 극진한 딸 사랑에병약하셨던 엄마의 일상은 더 고달프셨지... 난 정말 못된 딸이였나...늦게까지 공부한답.. 살며 사랑하며-자작글- 2010.01.31
'보육의 질' 보육교사의 질에 달려 있다 칼럼/기고]'보육의 질' 보육교사의 질에 달려 있다 미래지향적인 보육투자 아끼지 않는 '전남의 보육정책'으로 발전되었으면... 2010. 01.18(월) 16:30 오명순 칼럼 / 산업화로 인한 급속한 경제적 발전과 더불어 사회의 빠른 변화에 따라 보육정책도 급변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비 보육 사업이 핵.. 살며 사랑하며-자작글- 2010.01.19
크리스마스 선물에 담긴 사랑이야기 크리스마스 선물에 담긴 사랑이야기 아직 돈의 가치를 배우지 못한 키 작은 소녀가 보석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소녀는 윈도우에 장식된 보석을 한 참동안이나 살피고 당당하게 가게 안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소녀는 주인 아저씨께 방긋 웃고는 자기가 결정한 목걸이를 가르칩니다. 큰 보석은 아니었.. 살며 사랑하며-자작글- 2009.12.24